탁묘온 꼬미-1

CATs 2009. 10. 30. 13:29

오늘 아침에 탁묘온 꼬미의 따끈따끈한 소식.
이제 한 4개월쯤 되는 스코티쉬 폴드라고 한다. 아깽이~~^ㅎ^
몸무게를 재보니 이제 1.5kg정도다.
우리집 4살된 말라깽이 라나가 3kg정도인데, 꼬미는 그 반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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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이 여기저기 "앙~앙~!"대면서 잘도 돌아다니고 있다.ㅎㅎ
그런데, 꼬미네에서 가져온 베이비캣 사료나 밥그릇에 담겨있는 사료는 안먹고, 고슴도치에게 주던 베이비캣 사료(똑같은 베이비캣이다)는 이렇게 맛난게 뭐냐며 먹는다. 심지어 더 달라고 코를 킁킁대며 찾는다. =.=;;;;;;
우리집 금강씨와 반야양도 밥그릇에 담긴 베이비캣보다 고슴도치용 베이비캣(똑같은 봉지에서 나온) 사료통 위에서 한숫가락씩 주는 사료를 더 좋아하며, 그렇게 얻어먹는 것이 더 맛있나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 얻어먹는 밥이 더 맛있나.......???? -.-;;;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