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훈훈합니다.

CATs 2010. 11. 24. 21:42
다들 나이가 들어서인지 잠이 좀 많아 지고, 따뜻한 곳을 찾아 다니고, 서로 싸우는 횟수도 많이 줄었다. 좀 친해 졌다고 해야 할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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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씨는 멋진 모습과 성격은 여전하다.

찍사~ 왜불러?





아라는 통통한 모습, 그대로 이고 까칠한 성격은 아주 조금 누그러지고 애교가 엄청 늘었다. 게다가 말도 많아져서 꺄~꺄아아아~하며 호들갑도 떨며 나와 대화를 하곤 한다. =.=;;;;;;

귀염둥이, 아라의 애교에 호응을 해주고 있자면, 점점 오버액션하는 나의 목소리가 좀 듣기 괴롭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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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냥이 모습들..ㅋㅋ

CATs 2009. 4. 10. 13:24

다들 모이는 시간은 사료를 주는 시간 뿐이다.ㅋㅋ
캔을 주거나 간식을 주거나 각자 개인플레이를 하는데, 사료를 일단 꺼내면 모두들 달려온다.
여하턴, 익숙한 사료가 좋긴 좋은가보다. 보통 6묘가 한꺼번에 달려오는 적은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다 모였네??



아라와 라나, 두자매는 여전히 쫒고 쫒기는 관계

아라가 쳐다보는 곳은 라나.

 

 

라나가 쳐다보는 곳은 아라.


요즘 냥이씨 들은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한다.







올리고 보니 요즘 금강씨 사진을 도통 못찍었네.ㅎㅎ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러시안블루, 러시안블루, 샴, 샴, 터앙, 터앙, 러시안블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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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강낭콩잎 테러

CATs 2009. 3. 5. 10:00
이제 떡잎이 떨어지고 나온 커다란 잎 위로 다시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지지대나 줄을 만들어서 타고 올라가게 할 때가 되었나 보다.

근데 그나저나 큰일이다.
우리집 란이 강낭콩 잎을 너무 좋아한다.
아침마다 베란다 문이 열리면 바로 들어와서 콩잎을 잘근잘근 씹어 드신다.
똑똑 띠어 먹을 때도 있다.
그래서 바깥쪽에 위치한 콩잎이 너덜너덜하거나 콩콩 구멍이 뚫렸다.
아하.....이걸 어쩐다...







실은 강낭콩을 길러 콩도 수확하고, 콩잎으로 장아찌를 담가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란이 매일 아침마다 베란다 강낭콩잎에 출근 도장을 찍으니, 콩잎이 남아나질 않겠다.
쩝쩝. 란씨~맛있냐? =.=;;;;;

너덜너덜 해진 강낭콩잎.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