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성묘, 시타의 아가냥이 돌보기 ㅎㅎㅎ

CATs 2010. 5. 6. 11:13

현재 깜찍한 6살 시타 아가씨는, 어렸을적부터 아기 라나를 엄마로서 돌봐주며 잘 키워냈다.^^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부터 임보하게된 아가냥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6묘는 또 심기가 불편해졌다. ㅎㅎ

지나 주말, 금강씨, 시타양, 아라냥 셋이 베란다에 모여 회의를 했다.

피곤한 표정의 금강씨,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아라냥과 시타양. ^^;;;;;
뭐-, 길지는 않은 회의 였고 다들 말이 없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어른 냥이들이 맡은바 역할을 잘 해내기를 바랄 뿐이다. (나도 좀 쉬자꾸나. ^^)

햇볕에 기지개를 피는 시타. 으쌰~!!!! (흠...앞으로가 기대되는 시타의 행보.ㅎㅎㅎ)

 

아마도 똥꼬발랄 군기반장 시타양이 아가냥이의 화장실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나보다.
평소에도 화장실과 모래의 위생상태와 모래산(山)의 높이에 관심이 많던 시타는 아가냥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모래를 파헤치자, 보다못해 들어가서 모래를 같이 덮어주다가 아가냥이와 주먹을 주고 받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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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상할만 한 아가냥이. 쯧. 힘내자~!!! 홧팅~!ㅋㅋㅋ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