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2007년
호텔 로비를 통해 예약해 둔 퀘벡시티 투어(Gray Line) 버스를 타고 아침 7시반에 출발했다. 시차적응이 안되서 너무 피곤했지만, 반 강제성을 띤 가이드 투어 여행이라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운전기사 아저씨(Mr.세르게이)가 특유의 코웃음과 영어와 불어로 정신없이 설명을 해주는 가운데 그나마 즐겁게 보냈다.

일단 둘러봤던 퀘벡시티의 지도 / 몬트리올에서 약 3시간을 버스로 달려가서 도착했다. 퀘벡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라고 하는데, 그만큼 오래된 건물도 많고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도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레이 라인 무료 셔틀버스가 아침부터 호텔에서 도체스터광장 근처의 여행자안내소까지 데려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자 안내소에서는 절대로 건전지를 사면 안된다. AA사이즈 2개든 건전지가 5.99$. 흑흑흑. 난 카메라에 4개가 필요했었는데, 13$나 들었다. 한국돈으로 거의 1만3천원 가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자 안내소에 들어가면, 오른편에 바로 그레이 라인 버스 티켓 구매하는 창구가 있다. 여기서 퀘벡시티 투어를 예약하거나 티켓을 사면 되는데 1인당  75$.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식사는 제공하지 않고, 가이드 투어를 해준다. 가이드 팁은 포함되어 있는 비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간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여행시작이다. 버스 안에는 잠시 캐나다에대해 설명해주는 비디오도 잠시 틀어주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는길몬트리올에서 3시간동안 계속 똑같은 풍경만 바라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업타운>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토 프롱트냑 호텔. 몇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모두 맨 꼭데기 첨탑은 짤려 있었다. 왜!!!! =.=;;;;;; 오래된 탓인지 왼쪽은 공사중이었다. 이 건물 왼쪽부근에는 다운타운으로 가는 케이블을 탈 수 있는데, 1.7$이었나..? 그렇다. 그 옆에는 바로 Break neck staircase(목부러지는 계단)이 있다. 엄청 높아서 걸어올라가기 좀 힘들고, 그래서 케이블을 타고 업타운으로 가도록 하고 있지만, 내려가기엔 별로 힘들거나 위험하지는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토 프롱트냑 앞 광장에 세워진 동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방어요새로 1820년에 세워졌던 Citadelle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itadelle에서 본 해변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몬트리올의 바다는 소금기가 없고 맑아서 생수로 만들어져서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한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퀘벡시티  라발 대학교(Laval Univ.)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운타운>
보통 몬트리올과 퀘벡에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단풍시즌이라 관광객이 엄청 많다고 한다. 나는 10월말에 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때문에 돌아다니기가 참 힘들었다. 식당에서 그저그런 샌드위치 하나 사먹는 것도 기다려야 했었다.  아래 사진의 중간 위에 보이는 라인이 바로 업타운-다운타운을 이어주는 케이블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접 유리세공을 하는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퀘벡의 노트르담 바실리카이다. 퀘벡시티에서 처음 세워진 교회이고, 1633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르담 앞의 Place-Royal에서 난 골목을 통해 본 해변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퀘벡 다운타운에서 올려다 본 업타운의 샤토 프롱트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운타운 끝-

캐나다 최초의 교회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몽트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아래 사진에는 n이 빠져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높은 83m라고 한다. 그렇지만 별로 크지는 않았다.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