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온 냥이 소식

CATs 2008. 11. 19. 16:18
제주도에 온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6냥이들은 다들 잘 적응하고 있다.
아마도 나보다 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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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반사되는 빛을 잡으러 금강씨는 점프!



혹시나 스트레스를 받나 싶어 말린 캣닢도 주어봤더니, 다들 열광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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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삼매경



특히 란은 뒤늦게 캣닢향을 알게 되었는지, 하얀털에도 바닥을 뒹굴거려 캣닢이 다 묻어서 온 집안에 뿌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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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 뒷발


이사를 온후, 시타가 어리버리 하다가 1인자의 자리를 반야에게 잠시 넘겨 주었다가 요즘 다시 되찾아왔다. 그래서 온 집을 활보하며 다니고, 가끔씩 기분이 안좋을때는 러시안블루 가족들을 패고 다니기도 한다.  란도 반쪽은 러시안 블루이니 시타에게 반항을 해 보지만 시타는 개의치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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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의 또리방한 시타. 1인자의 눈빛이라고 해야 할까.....?


햇볕좋은 10월에는 [내세상이다~]하며 편하게 낮잠도 잘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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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데 사진은 왜 찍누...?

요즘에는 캣닢화분에서 신선한 캣닢을 뜯어먹는 재미도 생겼다.
싹이 어려서 숨겨 놓은 것을 찾아내 아침마다 뜯어 먹는 통에 수북했던 캣닢 싹이 지금은 얼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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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아~밤새 잘 있었니?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