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보테니컬 가든 2

TRAVEL 2007. 11. 2. 22:30


보테니컬 가든은 내부가 엄청 넓어서 걸어서 다니면 몇시간 걸릴정도이고, 내부에 운행하는 셔틀(우리나라 코끼리열차 같은)이 다닌다. 처음에 걸어 다니다가  테마 정원을 보고 나니 힘이 들어서 셔틀을 타고 한바뀌~쭉 돌고 온실에서 구경도 많이 했다.ㅋㅋㅋㅋㅋ

<중국정원>
중국정원은 이벤트 기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고, 연등행사도 있어서 밤에 오면 정말 예뻤을것 같았다.
그런데, 좀 많이 화려했다. 물위에도 연등으로 된 여러 모양들이 떠다녔고...^^

중국정원 입구

 

물위에 용이며, 여신이며 잔뜩 떠다니고 있었는데, 크기가 엄청 컸다.

 

구경하는 사람들. 날씨도 좋았다.캬~.

 

분수대 위의 연등. 불이 켜지면 환상일듯.

 



닭도 종이로 만든 것. ㅋㅋㅋ



 

 




<일본정원>
일본정원이 정말 아기자기하다. 미국 포틀랜드에서도 일본정원에 갔다가 감탄하고 왔는데, 이곳도 차분한 분위기에 아름다웠다.

입구

 

내부에는 일본의 문화를 알리는 박물관 같은 전시가 있었다.



ㅁ자형 집에는 가운데 일본 특유의 정원을 두어서 역시 모레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그려놓았다. 이곳의 집에는 아랫부분(무릎아래)으로 창을 만들어 이렇게 정원을 볼수 있게 했다.

 



출구

 

앞에 청수크렁이 있고, 연못이 있다.



 

연못에 심겨진 청수크렁 사진이다.







<셔틀을 타고 한바퀴>






<온실 Green House Secrets>
굉장히 큰 유리식물원안마다 국가별로 테마 정원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이곳은 브라질 정원이었다.
여기저기 숨어있는 선인장의 귀여운 얼굴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였다.


입구

 





온실 안내/축소판으로 테마별 온실에 대한 모형도를 만들어 놓았다.











할로윈데이가 지난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호박으로 만든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오른쪽의 마녀가 아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불어일까? 영어일까?ㅋㅋ 여기는 불어를 주로 쓴다.

즐겁게 여기저기 다니고, 마지막으로 업타운에 있는 국립미술관(Musee des beaux-arts de Montreal)에 갔었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모네부터 피카소까지의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갔었다.ㅋㅋㅋ  참....힘들었다.=.=;;;
posted by cir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