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감~!

CATs 2009. 12. 1. 15:28

시타는 샴이라서 그런지 단 것을 좋아한다.
샴(Siamese) 종류가 보통 태국의 샴(Siam)지역에서 1700년경 자연발생한 고양이라고 하는데, 과일도 먹었을려나...^^?
허고 많은 고양이 중에서 샴 종류인 시타는 단 과일을 좋아한다. 매우 많이...ㅎㅎ
딸기, 복숭아, 참외(브라보~!), 사과, 감...등등.
아이스크림과 오렌지쥬스, 요플레도 아주 기가 막히게 찾아와 맞겨놓은 듯이 달라고 손짓을 한다.
몰래 앞발로 찍어 먹기도 한다.=.=;;;;

마침 얻은 감이 있어 깍아 놓는 중인데, 시타는 역시나 감을 한입 맛보고도 더 달라고 시위중이다.
다른 아이들은 쳐다도 안보는 감을 시타는 좋아하다 못해 환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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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모녀의 모전여전(母傳女傳)

CATs 2009. 11. 28. 18:28
보통 추운 겨울이 되면, 보일러를 틀지 않는 이상 침대에 고양이들이 오글오글 올라온다.
냥이들은 침대에서 자리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일종의 영역 나눠갖기인 셈이다.ㅋㅋ 
대부분 반야와 라나, 시타는 머리쪽에, 금강,란, 아라는 아래쪽에서 잔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반야와 라나가 똑같은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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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와 러블 가족

CATs 2009. 11. 25. 14:28
오랜만에 금강씨와 반야와 아라, 셋이 찍힌 사진이다.ㅋㅋ
아라가 꼭대기, 반야가 캣타워 중간에, 금강씨가 바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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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대처하는 반야의 노하우.

CATs 2009. 11. 23. 17:27
전기밥통인지, 전기장판인지, 전기난로인지... ㅎㅎ
반야씨는 날씨가 추워지는데, 보일러나 전기장판을 틀지 않으면 가끔씩 전기밥통위에 올라가 몸을 지지곤한다.
그루밍을 할때는 손잡이에 뒷발을 딱~걸고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아 주신다.
6묘중 전기 밥솥위에 올라가는 냥이는 오로지 반야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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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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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춘란을 좋아하는 라나양

CATs 2009. 11. 21. 13:13
라나는 독구리난이나 민춘란 잎을 헤어볼 토하는 용으로 많이 먹는다.
우리 아라도 그렇던데, 라나만큼 먹지는 않는 것 같다.
캣그라스보다는 좀 단단한 잎이 좋은가 보다.
먹자마자 바로 토해주신다. 꿀럭~꿀럭~오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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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운동중~2.

HEDGEHOGs 2009. 11. 21. 13:00


냥이가 고슴도치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호관찰아래 저녁운동을 시킨다.
특히 반야는 꼬물거리는 고슴도치들을 쳐다보느라 매번 한두시간이 넘게 집중해주신다.
아마도 고슴도치의 모양이 새끼고양이와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
란은 아가를 낳은적은 없지만, 고슴도치들의 왕팬이다.
신기해서일까...집중 中 ㅎㅎ

다행히 고슴도치들은 눈은 별로 안좋고, 후각이 발달해서인지
이렇게 보기만 하는 정도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안받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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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좋은 날에는 일광욕을~

CATs 2009. 11. 19. 13:01
늦가을 부터 겨울까지 제주도는 계속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많다.
햇볕을 보기가 힘들어...ㅠ.ㅜ
바람은 짱~ 잘 분다.

해가 떠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베란다에 시타의 전용 자리가 있다.ㅎㅎ
안에 [저절로 보온매트]를 넣은 폭신한 방석.
이곳에서 햇볕을 쬐다, 졸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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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씨, 그렇게 앉아 있는게 더 피곤하겠다.

CATs 2009. 11.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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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금강씨는 시타양과 한참 서열 확인차 투닥투닥 권투를 한판하고,
결국 머리를 써서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법으로 짤똥한 시타씨를 실컷 약을 올리고 도망을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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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는 수시로 본인이 서열1위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확인을 하곤 한다.
매번 금강이는 처음에는 시타를 이기다가 시타의 끈질긴 맷집에 당해내지 못하고 도망을 가곤 했는데,
요즘에는 게릴라 전법을 써서 자기가 시타를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도망을 가버림으로써 서열 싸움을 종결해 버린다. ㅎㅎ  다시 서열1위가 된 금강이...
어이없어 하는 시타가 계속 금강이를 쫒아 다녀도 결코 싸움을 다시 하지는 않는다.
금강이 본인의 체력이 회복될때 까지....=.=;;;;;
머리가 좋은건지, 체력이 약한건지 알수가 없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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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란의 찹쌀똑~!

CATs 2009. 11. 14. 16:58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군침을 흘리게 하는 란의 찹쌀떡 먹기.ㅎㅎ
나와 악수를 하고 나니, 더욱 앞발 그루밍에 초초초초~집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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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는 이불속 만한 곳이 없죠.

CATs 2009. 11. 9. 00:17
우리 란양의 말이다. ㅎㅎ
거실에 카페트를 아직 못빨아서 가져다 놓은 접은 이불.
들어가서 사진처럼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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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불을 좋아하는 란.ㅋㅋ 지난번 이불시리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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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묘온 꼬미-2

CATs 2009. 11. 1. 22:51
꼬미는 말은 많은데 너무 목소리가 작아서 여리여리하다.
호기심은 많은데, 한편으로는 소심하기도 해서 천상 여자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ㅎㅎ
사람에게 붙어 있는 것도 너무 좋아해서 꼬미 탁묘동안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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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꼬미의 대단한 관심을 받으며 무덤덤한 고슴도치는 나름 밤운동을 잘 마쳤다.ㅎㅎ
꼬미가 고슴도치의 사료(베이비캣)을 엄청 좋아하여 고슴도치 밥 먹을때마다 자기도 밥을 내놓으라며 "에옹~에옹~"을 열렬히 하는 통에 덜어놓은 고슴도치 밥이 텅텅비었다. (물론 꼬미의 밥도 베이비캣.=.=;;;) 게다가 급하다며 고슴도치 전용사료인 클라우스Claus사료마저 입을 대기에 이르렀으나 나의 제지로 실패로 돌아갔으며, 내가 롤케잌이 너무 먹고싶어 무공이네서 사온 것에도 먹겠다고 얼굴을 들이미는 통에 새끼손톱의 반의 반,반도 안되게 줘보니 정신없이 다 먹고 또 얼굴을 접시로.......-.-;;;;
얼추 들은 꼬미의 짧은 입맛과는 좀 다르게, 고슴도치와 나(?)와 경쟁을 하며 먹다보니 입맛이 당겼나보다. 쩝쩝.
(꼬미는 아직 4개월된 아가냥이라 빵부스러기만큼만 주었지만, 어제 저녁 맛똥산은 잘 나왔으니 별탈없긴 한것 같다.
우리 반야와 시타도 잘잘유기농매장에서 사온 한농통밀빵과 식빵은 정말 좋아라한다. 물론 나 먹을 것도 없어서 새끼손톱만큼씩 맛만 보라고 주곤한다. 많이 줘봐도 더이상은 안먹는다...=.=;;)

앞으로 롤케잌류는 꼬미 몰래...ㅋㅋㅋㅋㅋ



물도 갓내린 물만 드시겠다는 꼬미양.ㅎㅎ
싱크대를 서성이는 모습을 본 내가 삼다수를 따라주니 조금 드셔주시는 성의를 보여주었다.....ㅠ.ㅜ
( 반야가 1살이었을때, 몸무게가 2.3kg밖에 안되었는데 입이 엄청 짧고 까다로웠다. 물론 사료도 한두알 세어가며 먹었고, 물도 갓내린 물만 드시겠다 했었다. 예전 반야의 까칠하고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입짧은 모습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ㅎㅎ 물론 중성화 수술하고 나서 살이 붙더니, 5살인 지금은 3kg~3.5kg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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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는 바쁘게 왔다, 가느라 나는 인사도 못했다. 우리집도 난장판이어서리...^^;;;;;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커가길 바래~꼬미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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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묘온 꼬미-1

CATs 2009. 10. 30. 13:29

오늘 아침에 탁묘온 꼬미의 따끈따끈한 소식.
이제 한 4개월쯤 되는 스코티쉬 폴드라고 한다. 아깽이~~^ㅎ^
몸무게를 재보니 이제 1.5kg정도다.
우리집 4살된 말라깽이 라나가 3kg정도인데, 꼬미는 그 반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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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이 여기저기 "앙~앙~!"대면서 잘도 돌아다니고 있다.ㅎㅎ
그런데, 꼬미네에서 가져온 베이비캣 사료나 밥그릇에 담겨있는 사료는 안먹고, 고슴도치에게 주던 베이비캣 사료(똑같은 베이비캣이다)는 이렇게 맛난게 뭐냐며 먹는다. 심지어 더 달라고 코를 킁킁대며 찾는다. =.=;;;;;;
우리집 금강씨와 반야양도 밥그릇에 담긴 베이비캣보다 고슴도치용 베이비캣(똑같은 봉지에서 나온) 사료통 위에서 한숫가락씩 주는 사료를 더 좋아하며, 그렇게 얻어먹는 것이 더 맛있나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나, 얻어먹는 밥이 더 맛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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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와 고슴도치

HEDGEHOGs 2009. 10. 27. 14:19


밤에 가끔씩 고슴도치 운동을 시키는데, 이때는 고양이들이 호기심을 못이기고 구경을 한다.
보통 고슴도치를 공격하기 보다는 냄새를 맡으려고 코를 들이 댔다가 가시에 찔리기도 하고, 툭툭 건드려 보려다 고슴도치의 경고음, 췩췩췩췩~소리에 놀라 더이상 접근을 안한다.
그래도 반야는 고슴도치의 열혈팬.ㅋㅋ

이날따라 시타가 멋모르고 고슴도치 여아 앞에 떡하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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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들은 밝은 빛을 좋아하지 않아서 대신 ISO만 높여서 찍었더니 화질이 좀 않좋다.

(이제 3개월쯤 되는 고슴도치는 African Pygmi종으로 가시 색에 의해서 초코화이트이다.)

[고슴도치의 우아함 (L'Elégance du Hérisson)]이라는 책을 이름만 들어 알고 있는데,
고슴도치랑 직접 살아보니, 고슴도치에게는 눈꼽만큼의 우아함도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다.
 (아마도 아직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일 지도 모른다. =.=;;;)
귀엽다 못해 깜직하고 앙증맞고 여리여리하지만, 우.아.함.이라니...
고슴도치가 뽀르르~ 뛰어가는 모습과 뒷다리를 들어 뒷통수를 긁적이는 모습을 보면 코믹하고 소탈해(?)보이기 까지 하던데.  이 책이 탐라도서관에 있던데, 무슨 내용인지 다음에 한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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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좋아하는 란

CATs 2009. 10. 23. 16:30

유난히 이불이나 수건을 좋아하는 란.
오래된 피그먼트 이불을 빨아 잠시 두었더니 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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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라나

CATs 2009. 6. 1. 21:56
라나는 평소에도 특이한 자세를 해서 나를 한참 웃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번에도 그냥 넘길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고 말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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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라나가 금강씨의 딸이라는게 몸에 철철 흘러넘칠 때가 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은 포즈를 취할때가 특히 그렇다. 길쭉한 길이 만큼이나 금강씨와 비슷한 라나. 너무 이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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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야, 아라, 시타

CATs 2009. 5. 30. 00:09
반야.
요즘엔 질투도 많이 안하고, 나랑 눈이 마주치면 바닥에서 뒹굴뒹굴~.
성격도 많이 둥글둥글해 졌다.
요즘에도 저녁에는 사료를 달라고 나를 졸졸졸 따라다닌다. 저녁에 부쩍 캔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라시타는 여전히 별로 안친하다.
그런데, 같이 붙어있는 모습에 사진을 찍고 말았다.
왠지 둘의 눈매가 또랑또랑한 것이 비슷한 것도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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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좋은 금강씨

CATs 2009. 5. 27. 18:21
금강씨는 우리집 유일한 남자 고양이.
그래서인지 다들 금강씨랑은 사이가 원만하다.
아니면, 금강씨가 원래 성격이 원만한 것도 같다.

성격이 까칠해 보이지만, 전~혀~아니다. 게다가 접대 고양이인 금강씨.









소파 위는 란이 낮잠 잘때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다. 시타도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금강씨가 소파위에서 자다가 흘러흘러 란 옆으로 가더니, 결국 이런 포즈로 같이 잠을 잔다.



금강씨가 란 엉덩이에 얼굴을 파뭍고 잠을 자자, 꼬리를 탁탁치는 란. [무언가 마음에 안들어~=.=;;]







란과 잠을 자다, 란의 마음을 알았는지 금강씨는  바닥에서 자고 있는 아라에게 다가가
딸래미 얼굴 그루밍을 시작.=.=;;;
꽤 열심히 그루밍을 해주자, 아라도 그르릉~그르릉~ 좋단다.



결국, 잘 자던 아라의 낮잠을 홀딱~깨워 놓고, 금강씨 본인은 편하게 또 잠을 잔다.ㅎㅎ



<개인猫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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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화창한 날, 치로 컴백~ㅋㅋㅋ

CATs 2009. 5. 10. 18:26




날씨 좋은 5월 초, 집앞 나무들이 무성해 질때.
개구쟁이 치로가 더욱 발랄한 모습으로 다시 탁묘를 왔다.
이젠 어엿한 열혈 청년이 다 된 것 같다. 몸무게가 벌써 3kg가까이 나가네~@.@




치로는 엄마, 아빠가 가자마자, 다른 냥이씨들과 인사는 제쳐두고 바쁘게 온 집안 탐색에 나섰다.
천천히 봐도 되는 것을...ㅋㅋㅋ 치로군이 바쁘게 뛰어다니느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대신...동영상을....여러개 찍었으나 제대로 나온 것은 딱 두개...인데
첫번째 동영상은 올렸더니 너무 짧아서 그런가 계속 에러가 나서 지웠다.^^;;;;


<바쁘다 바빠~휭~~~~~>



첫날, 밤새 금강씨와 놀자는 치로와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금강씨 비명과 함께 시작되는 우다다.
냥이씨들의 하악질 소리. 치로의 혼잣말. 냐아? 오오오옹. 에옹에옹!.
방음이 잘 안되는 아파트라 주변 집들이 휴가떠났기를 바라며, 사태를 수습하느라 잠을 거의 못잤다.
ㅋㅋㅋㅋㅋㅋ

둘째날 아침에 베란다에서 익은 콩을 수확하며 기쁨을 누리며 보니, 콩잎을 즐기는 란과 캣닢을 즐기는 다른 냥이씨들이 즐겁게 식전 샐러드를 먹고....^^;;;;
치로도 캣닢과 콩잎을 정말 맛있게 먹는다. 
캣닢의 맛을 알지는 못하고, 그냥 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콩잎이 제 입맛에 맞네요." -치로曰 > 
사진기를 들이대니 콩잎을 한창 먹다가 딴짓을......=.=;;;;
한참 사진기 고정하고 셔터누를 준비를 하고 있자니 슬슬 둘러보다가 콩잎을 아삭아삭 뜯어 먹는다.



둘째날 밤까지 시끄러웠지만, 첫째날 부터 치로와 다른 냥이씨들을 오뎅꼬치와 장난감으로
계속 뺑뺑이(?)를 돌렸던 탓에 셋째날 부터는 낮에도 졸리고......밤에도 졸리고....7냥이가 모두 피곤.피곤. ㅋㅋㅋㅋ
덕분에 나와 남편도 푹~ 잘잤다.


<피곤한 금강, 시타, 아라>
시타와 아라의 바리케이트 뒤로 곯아 떨어진 금강씨. ㅋㅋㅋㅋㅋ




<그러나 치로도 피곤해서, 내가 슬쩍 깨우니...퀭~~~~~>
미안해... 치로야~. 왔으니 낮에도 재미있게 놀자~~~
6살 금강씨는 6개월 치로 때문에 피곤~, 6개월 치로는 3*살 아줌마 때문에 피곤피곤~ㅋㅋㅋㅋㅋ



<치로 덕분에 아라와 반야의 레이다 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라나>
축구하는 오빠와 함께,라나는 따뜻한 TV위에서 전자파로 일광욕을 하고 있다. =.=;;;;




치로와 함께 보냈던 5일이 지나고, 치로가 아빠를 따라 다시 집으로 갔다.
인사를 하고 들어오니 금강씨가 문앞에까지 나와서 배웅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로미와 몽이 탁묘 왔을때는 그렇게~ 로미랑 싸우던 시타가 문앞까지 배웅을 나왔었지만,
금강씨는 한번도 나와서 인사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금강씨가 이번에는 문 앞까지 나와서 치로가 가는 소리를 문틈으로 다 들었나 보다. 

언제나 그렇듯이 탁묘 첫날에는 좀 힘들다가도, 탁묘가 끝나고 나면 왠지 횡~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집 고양이씨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허전함.
그러나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5월의 멋진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할 날들이 또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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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냥이 모습들..ㅋㅋ

CATs 2009. 4. 10. 13:24

다들 모이는 시간은 사료를 주는 시간 뿐이다.ㅋㅋ
캔을 주거나 간식을 주거나 각자 개인플레이를 하는데, 사료를 일단 꺼내면 모두들 달려온다.
여하턴, 익숙한 사료가 좋긴 좋은가보다. 보통 6묘가 한꺼번에 달려오는 적은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다 모였네??



아라와 라나, 두자매는 여전히 쫒고 쫒기는 관계

아라가 쳐다보는 곳은 라나.

 

 

라나가 쳐다보는 곳은 아라.


요즘 냥이씨 들은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한다.







올리고 보니 요즘 금강씨 사진을 도통 못찍었네.ㅎㅎ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러시안블루, 러시안블루, 샴, 샴, 터앙, 터앙, 러시안블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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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와 익숙해진 6묘

CATs 2009. 3. 11. 11:08
# 금강씨와 치로군 고양이, 고양이, 러시안블루, 샴, 고양이, 러시안블루, 샴
여전히 서로 잘 뛰어놀고 레슬링 하는 사이~ㅋㅋ

둘이 우다다 하다가 같은 의자에 올라가서 같은 포즈를 하다.

캣타워 위에선 따뜻한 햇살에 낮잠을 즐기는 시타.


치로와 같이 노는 금강 삼촌.

누가 누구랑 놀아주는 것인지...=.=;;;;

 

# 시타와 치로
더이상 하악질을 하지도 않고, 오히려 치로 군기를 잡는 무서운 아줌마.
반야와 더불어 큰 으르릉으로 엄청 치로의 군기를 잡는다. 머 말만~~ㅋㅋ
(문제는 치로가 별로 안무서워함)

슬쩍 치로에게 가보는 시타



# 라나와 치로
낮잠 잘 시간에 거실에 치로도 없고 라나도 없다!
여기저기 쑤시고 찾아보니 여기도 딱걸렸어~!!!!!!! 
나에게 딱 들키고 민망한지 라나는 황급히 나가버렸다.
벌...써..........냐?   염장질......=.=;;;;

등나무하우스 안에는 라나밖에 없네...그럼 치로는 어디서 자고 있나???

 

왜? 머가 그리 급한데? @.@?

라나曰 "자꾸 부르지 마셈. 저 바쁘삼."


에엥????




(순서로 추측을 해보자면 치로가 안쪽에 들어가서 자는데, 라나가 들어가서 입구쪽에서 잔것 같다.=.=;;;;)


 



 # 난로의 위력 2탄
좀 쌀쌀해서 난로를 트니 애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ㅋㅋ
그러나 제일 나이어린 치로가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았다.
오오~손님에 대한 배려인가? 어린묘(猫)에 대한 배려인가? 우리애들이 그럴리 없는데....
기싸움에서 치로에게 모두 밀린 것일까?ㅋㅋㅋㅋ


난로쪽 부터 시타>반야>치로. 위에 하얀 묘(猫)는 란, 아래 이상한 포즈의 묘(猫)는 금강씨.
정중앙에 치로군.ㅋㅋㅋㅋㅋㅋㅋ



#  이렇게 보내는 주말 동안 남편과 우리 반야는 편히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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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라

CATs 2009. 3. 4. 15:20


#1.
우리집 막내딸 아라.
통실하고 동글동글한 모습에 시니컬한 표정.
딱 우리 아라의 평소 모습이다.




사진찍느라 표정관리 해주시다가 피곤했는지 긴장을 푸는 아라.
하품하다 딱걸렸다. =.=;;;


#2.
하품을 슬쩍하고는 엄마인 반야에게 가서 그루밍을 해달란다.


그루밍 해주고 있는 반야.


그루밍을 다 받고 엄마 반야를 그루밍 해주는 아라.
사이좋은 모녀지간이다.
아라는 엄마인 반야와도 아빠인 금강이와도 잘 어울린다.
사람보다도 엄마, 아빠를 더 좋아라 하는듯.^^


#3.
의자에 앉아있는 아라에게 남편이 [인사~]하려고 하니 아라는 상황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저 표정~. 빤히 찍사를 바라보다 손을 놓아주지 않자 바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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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반야

CATs 2009. 3. 4. 14:42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곤히 자는 반야.








(부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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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

CATs 2009. 3. 2. 17:52

고양이 

난로를 키니 역시 고양이다.
애들이 스물스물~ 모여든다.
결국 우리집의 6묘가 난로 근처로 다 모였다. ㅋㅋㅋㅋㅋ
위부터 라나>금강>아라>반야>시타 / 중간에 하얀 털뭉치는 란씨.^^

난로의 힘



라나와 시타와 반야가 꿈속에서 날라다니는 금강씨를 구경하는 건지, 외면하는건지....
(머 좋은 구경 있쑤? @.@)




또리방한 금강씨.^^*

왜???? 뭐가 잘못되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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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맞춤형 란

CATs 2009. 2. 25. 23:37
란을 위해서 만든건 아니었지만, 골판지 수제 스크레쳐가 닳고 닳은듯 하여 새로 만들기로 마음을 먹고 만들다가, 귀찮아져서 잠시 미루었다. 
그 빈 공간을 5kg되는 란이 너무나 좋아라 하여 더이상 보강을 안하기로.....귀찮아진.....쯧쯧쯧.=.=;;;;;;

란에게 좀 끼이는 공간




옆에서 보면 얼추 맞는듯~




나름 잘 적응해 주는 란


 


ㅋㅋㅋ 귀 쫑긋~찹쌀떡~






주말에 도서관에 좀 갔다왔다. 역시나 귀찮은 마음에 가방을 거실에 둔 것이 실수.
(집에 들어오면 빠릿빠릿하게 모두 제자리에 물건들을 가져다 두어야 냥이에게 호기심의 기회를 주지 않을수 있다.  냥이씨들에게  점령당했던 물건들은 그 댓가를 치르게 된다. ㅌㅌㅌㅌㅌㅌㅌ~ㄹ)

가방에 들어가 버린 란. 가방째 의자위에 두어도 나갈 생각이 없이 빤~히~=.=;;;;;


 

드뎌 반야도 가방에 호기심이...




란은 불길한 예감이 들고...




반야의 등장!!!




대치상태.




쟈쟈~~~~이 사진엔 몇마리의 냥이가 있을까요?

사진에 쓰여있는 금강씨가 아니라 아라양입니다.


란과 반야의 대치상태중이지만, 나몰라라 하늘을 날고 있는 금강씨. 쭈욱~~~~~


반야도 어딘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라 하는데, 란이 먼저 선점을 해버려서 반야는 피해가 막심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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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는 왜????

CATs 2009. 2. 25. 23:14

라나

?????






=.=;;;; 사진찍는 것을 보기만 한다.





라나

흐음.....=.=;;;;;





라나

일어날듯~




라나

다시 눕는다. 빤히~찍사를 쳐다보는 라나

라나는 왜 허고많은 자리 중에서 텅~빈 밥그릇과 물그릇 앞에서 저러고 있을까?=.=;;;;

밥달라는 시위인가? 사진찍는 소리에 잠깐 일어나는 듯 하다 도로 저 자세로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쿨럭.......

<라나와 시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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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 x 무릎냥이

CATs 2009. 1. 22. 17:29

시타와 란


크크크크크크~횡재했다.^^V

란이 먼저 내 무릎을 고르더니 오른쪽에 정착!

시타가 앵앵거리며 안아달라고 하다가 무릎에 올라와서 왼쪽에 정착!

오호호호~~살다보니 이런일도 다 생기는 구나~.

하지만 좀 있다보니 다리에 피가 안통하고,(시타3kg+란4kg=7kg)ㅠ.ㅜ

허리도 아프고....에고에고.....

 

좋다고 해야하나, 싫다고 해야하나....행복한 고민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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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쯤에 탁묘왔었던 로미와 몽

CATs 2008. 12. 27. 17:37

남편 회사의 동료분이 서울로 가게 되어서 이사가기 전까지 잠시 맡게 된 로미양과 군.
애교만점 로미양과 무뚝뚝하지만 강아지 성격인 몽군을 탁묘하면서 재미있었다.ㅋㅋ


# 메리크리스마스~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를 안챙기는 우리집에도 로미와 몽이 오면서 잠시 챙겨봤다.




귀여운 로미양.



# 모처럼 잘나온 몽이의 얼굴과 눈!!!!!
  갈색+까망털.....OTL   찍사가 정말 찍기 힘들었다.
  어째 회색털인 우리집애들에게 감사해야 할듯.....=.=;;;;

.


# 크크크크크크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이 나온 몽.
   저 희끄무레한 코와 입....그래도 자세히 보면 보이긴 보인다.ㅠ.ㅜ


# 뜨끈한 티비 위에서 화면을 살~짝 가리며 곤히 주무시는 로미양.


# 흑! 8묘의 식사. 많다~많아~.
   라나는 잠시 식탁밑에 있어 사진에 안나왔다.


HAPPY,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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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온 냥이 소식

CATs 2008. 11. 19. 16:18
제주도에 온지 이제 한달이 지났다.
6냥이들은 다들 잘 적응하고 있다.
아마도 나보다 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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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반사되는 빛을 잡으러 금강씨는 점프!



혹시나 스트레스를 받나 싶어 말린 캣닢도 주어봤더니, 다들 열광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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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삼매경



특히 란은 뒤늦게 캣닢향을 알게 되었는지, 하얀털에도 바닥을 뒹굴거려 캣닢이 다 묻어서 온 집안에 뿌리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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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저 뒷발


이사를 온후, 시타가 어리버리 하다가 1인자의 자리를 반야에게 잠시 넘겨 주었다가 요즘 다시 되찾아왔다. 그래서 온 집을 활보하며 다니고, 가끔씩 기분이 안좋을때는 러시안블루 가족들을 패고 다니기도 한다.  란도 반쪽은 러시안 블루이니 시타에게 반항을 해 보지만 시타는 개의치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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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의 또리방한 시타. 1인자의 눈빛이라고 해야 할까.....?


햇볕좋은 10월에는 [내세상이다~]하며 편하게 낮잠도 잘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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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데 사진은 왜 찍누...?

요즘에는 캣닢화분에서 신선한 캣닢을 뜯어먹는 재미도 생겼다.
싹이 어려서 숨겨 놓은 것을 찾아내 아침마다 뜯어 먹는 통에 수북했던 캣닢 싹이 지금은 얼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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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아~밤새 잘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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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그리고 가족

CATs 2008. 3. 16. 18:30

언제 따뜻해 질까 봄을 목 빼고 기다렸던 지가 한참 같은데, 벌써 3월이고 벌써 햇살이 따듯해 졌다.

남편은 아직도 일이 있어 홀가분한 상태가 아니고, 아르바이트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것도 같다. 나는 이번 기회에 책을 좀 많이 읽어보고 영어 공부를 좀 하려고 하는데, 하루라는 시간은 훌쩍 훌쩍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고양이들은 4살이 되면서 낮잠이 많이 늘었고, 이젠 사람 말도 잘 이해하는 것 같지만, 역시나 알아서 행동한다.=.=;;;  내 말을 잘 들어주기도 하고 기분 안내키면 무시하고...
그래도 6묘와 반려인들3이 우왕좌왕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아주 잘 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소소한 웃음과 행복이 있다.

반야

반야의 언니사랑 일까?ㅋㅋㅋㅋ 언니이용일까???? 어찌되었든, 언니도 반야가 좋구나~~

질투가 많던 반야도 때로는 시타와 라나에게 언니, 오빠의 관심을 나눠주기도 하며,


금강와 시타

[시타:같이 놀래?] [금강:음,.좀 부담스러운데...=.=;;;]

라나 보살피기에 여념이 없던 시타는 금강씨를 쫒아다니며 그루밍도 해주고 놀자고 들들 볶기도 한다.  시타의 그루밍 서비스 마인드는 반야와 아라에게도 미치지만, 반야와 아라는 심하게 거부중이다. 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ㅋㅋ

이사 오면서 소박하게 조립했던 캣타워가 2년만에 너덜너덜해져서 리모델링을 했다.
솔직히 6묘의 스크레치에 남아나질 않아서 기둥의 마로된 줄을 면로프로 다 갈아버렸다. 그리고 천도 다 남는 면으로 다시 씌워 버렸다.
캣타워 리모델링

위부터 반야, 금강, 시타, 아라

리모델링 캣타워

위부터 란, 금강, 시타


 주렁주렁 고양이가 열렸다.


예전에는 한밤중에 깃털꼬치로 놀아주면 아래와 같이 회담이 열리기도 했다.
깃털꼬치가 신문지 밑으로 들어가자 고양이 넷이서 어떻게 할지 4묘 회담을 심각하게 하고 있다.ㅋㅋㅋ
고양이

4묘 회담인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반야, 시타, 금강, 아라

고양이

금강씨의 저 빤히 쳐다보는 표정이란!


머, 놀아주는 사람 마음인데, 내가 아라를 주기로 했었다. 결국, 아라를 위한 설정샷.=.=;;;

6묘랑 사니 조금 바쁘고, 조금 더 사건사고가 많다. 벌써 다기잔도 2개나 깨먹고 물도 수두룩 하게 엎고....(나도 한몫했지만...ㅋㅋ)
6묘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도 예전보다 시간이 배로 걸린다. 고양이라고 다 비슷비슷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6묘 다 좋아하는 것이 틀리다. 그리고 남편도, 부모님도, 친구도...ㅋㅋㅋ^^

고양이를 키우면서 갈등이 되고 고민이 되는 점도 많다.
3년째 키우고 있지만 내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소중함과 내 눈앞에 보이는 생명의 소중함 사이에서의 갈등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눈앞에 보이고 안보이고를 떠나서 생명은 소중하지만...이대로 지금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작년까지는 나와 관련된 채식, 나의 업보에 대해서 전전긍긍하며 혼자 착한척 하며 살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너무 협소하게만 생각했었고, 지금도 막막하다. 잘 하고 있는 것인지...예전의 나보다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는데...

어찌되었든 지금은 아파트에서 사는 고양이라고 해도 어쩔수가 없다.
내가 더 해줄 수 있는 것도 마음 뿐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도 마음뿐인 것 같다.
매순간 제대로 안살아서 문제가 되겠지...........암턴, 나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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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식구 [란]

CATs 2008. 3. 16. 17:46

이제 3살?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서 우리 아라와 동급.  4.5kg이다. 그러나 아라보다 골격이 크니 아라가 살이 많이 쪘다고..할수가..있겠다...쩝.=.=;;;
아빠는 러시안블루이고, 엄마는 터키쉬앙고라라고 한다.
그래서 이마에 회색 털이 조금 있다.
형제는 오빠 하나 였는데, 성묘가 되고서도 같이 있다가 최근에 입양이 되었다고 한다.

란은 처음에는 정말 순하디 순해 보이는데
은근히 까다롭고, 은근히 장난감을 무지하게 좋아한다.ㅋㅋ
잡으면 꺄아아아아~소리지르는게 취미이고, 잘근잘근 물어주기, 어디고 그루밍해주기가 특기이다.

캣닢부인과 함께 란

캣닢 말린게 들어있는 캣닢부인(죽부인이 아니라) 쿠션

캣닢부인과 함께 란

캣닢부인의 향에 취해 뒷발로 파바밧 중..

캣닢부인과 함께 란

초!집중!파바밧!

오빠와 사이가 좋았던지 란은 금강씨와 유달리 잘 지낸다. 게다가 체급도 거의 동급이고,  하는 행동도 닮기도 했고, 닮아가고 있기도 하다. 4개월만에...ㅋㅋ

란과 금강씨

금강씨가 앉은 포즈랑 똑같은 란.

란이 눈을 잘 부딛히거나 모래가 좀 들어가서 그루밍하지 말라고 씌어 놓은 엘리자베스칼라. 그래도 씩씩하게 집안을 잘 돌아 다녔다. 무던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공물어오는 란

공물어오는 란

공물어 오는 것도 잘 한다.ㅋㅋ 우리 아라만 좋아하는 놀이 인줄 알았는데, 아라는 딸랑이 깃털공을 좋아하는데 란은 가볍고 통통튀는 폰폰볼을 좋아라 한다. 또는 바스락 소리가 나는 공도 좋아한다.  의외로 똑똑하기까지 하다!??

란은 베란다 산책하는 것도 좋아한다. 온집안을 왔다갔다 하면서 뛰어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집에 와서 살도 좀 빠지고 허리라인도 생긴듯.
나가서는 화분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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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귀엽다.흠흠.! 함 같이 잘 살아 보자꾸나.^^

posted by ciroo